하동군 금남면청년회(회장 김종칠)가 홀로 사는 80대 어르신 집에 ‘예쁜 방 꾸미기’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5일 하동군 금남면에 따르면 금남면청년회는 ‘2017 예쁜 방 꾸미기 희망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주말 하삼천마을 김모(83) 할머니집에서 예쁜 방 꾸미기 작업을 실시했다. 회원 15명이 휴일도 반납하고 지난 2일 할머니 집을 직접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년회 회원들은 낡고 오래된 거실·주방의 벽지와 장판을 모두 걷어낸 뒤 새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하고, 이불 1세트도 기증했다.
최두열기자
청년회 회원들은 낡고 오래된 거실·주방의 벽지와 장판을 모두 걷어낸 뒤 새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하고, 이불 1세트도 기증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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