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는 12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선임 △제56회 도민체육대회 개최결과 △제46회 전국소년체전 참가결과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결과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개최계획 △제98회 전국체전 참가계획 등을 보고했다.
또 경상남도체육회 규약 개정(안)에 관한사항과 회장 권한대행 추대에 대한 의결사항을 가결,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경남도체육회장 권한대행으로 추대했다.
이외에도 대한체육회의 시도체육회 규정 개정에 따른 도체육회 규약 개정을 통해 이사의 정수를 현행 19인 이상 35인 이하에서 26인 이상 50인 이하로 확대했고 임원심의위원회가 맡고 있던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임원의 연임 횟수 제한 예외’에 대한 심의기능을 스포츠공정위원회로 이관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체육회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전국 최고의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소둘 경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도 “다가오는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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