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서양화 작가들이 올해 18회 차를 맞는 정기전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진주서양화작가회(회장 구대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18회 진주서양화작가회전을 개최한다. 진주서양화작가회는 매해 정기전을 개최해 왔으며 국내·외를 누비며 활동 중인 지역작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정기전시회에는 진주미협 서양화분과 소속 총 55인의 작가가 수채화, 유화 등 각 작품을 출품, 총 5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정기전과 관련, 구대회 진주서양화작가회장은 “올해 역시 지난 전시처럼 열심히 가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앞으로도 작품 활동에 정진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제정된 진주서양화작가상은 올해 정기만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진주서양화작가상 수상식은 이번 정기전시회 개막일인 14일 전시와 겸해 열린다. 한편 전시 오픈 행사도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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