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미자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4일 고전면 일원의 홀로 사는 어르신 60세대를 찾아 이불 1세트씩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드리며 위로했다.
적십자봉사회는 또 전 마을 경로당에 마사지크림 100개를 기증하고 마사지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어려운 이웃 8세대에 요구르트 1상자씩을 전달했다.
김향표 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과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한 적십자봉사회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위문품을 받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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