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전국합창경연 대상에 평택시여성합창단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운영위원회는 9월 22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제14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평택시여성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합창대회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평택시여성합창단 △금상(경상남도지사상)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은상(거제시장상) 경상대 여지회·관악구립여성합창단 △동상(거제시의회의장상)은 금천구립합창단·부평구립여성합창단 △장려상(운영위원장상) 거제드림싱어즈합창단·거제소나무합창단·유성구합창단 등이 수상했다.

대상 팀에게는 상금 1200만 원과 상패를, 은상은 상금 700만 원과 트로피, 은·동·장려상은 각각 상금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한편 권민호 시장은 “올해로 14회 째를 맞은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회를 거듭 할수록 그 규모와 내용면에서 괄목할 만하게 성장했고, 이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대회에 걸맞게 국내 최고의 합창경연대회로 자리 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김종철 운영위원장은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2018년에도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합창에 담아 더욱 발전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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