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니 캠페인’은 주변인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고 관심을 표현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관심을 표현하고 싶어도 쑥스러워서 말을 건네기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손글씨 엽서쓰기, 친구와 즉석사진을 찍으며 괜찮니 마음 살피기, 정신 건강을 위한 미션을 담고 있는 룰렛 게임,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창녕군 보건소장은 “이번 괜찮니 캠페인으로 상대방에 대해 관심을 표현하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누군가 자신을 생각해주고 있다는 마음을 느끼게 함으로써 서로 마음을 열 수 있는 따뜻한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영산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230여 명 창녕소방서 소방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을 계속해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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