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함안지회 ‘밭 갈고 씨 뿌리고’ 발간
예총 함안지회 ‘밭 갈고 씨 뿌리고’ 발간
  • 여선동
  • 승인 2017.10.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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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현대문화예술 50년의 발자취인 ‘밭 갈고 씨 뿌리고’ 책이 발간됐다.

함안예총 50년사는 해방전후부터 현재까지 함안의 문화예술인들의 텃밭을 일구어 씨를 뿌리고 거두어들인 발자취로 함안의역사와 전통의 긴 역사를 지켜가고 있는 기록물을 실었다.

‘50년사’는 함안군지를 비롯해 매체에 발표된 내용들로 함안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써내려 간 의미 있고 값진 실적을 편집해 단행 본의로 문화편, 예술편으로 묶었다.

문화편 제1장에는 함안의 정신으로 아라가야고도비와 함안군민헌장비, 제2장은 함안3·1독립운동 기념탑, 6·25격전함안민안비, 제3장은 함안의 진산여항산, 아라홍연, 함안소식지, 제4장 함안낙화놀이, 화천농악, 함안의비경, 시조창협회 제5장 문화축제로 아라문화제를 담아냈다.

예술편 제1장은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주조각공원, 문화예술 운영, 제2장에 함안예총 운영내용과 예술인상, 예술제를 그리고 제3장 함안문인협회에 격동기 함안문학, 문화동호인 활동상과 문인협회 운영, 출향(작고)문인, 미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연극협회 극단아시랑 등 운영에 대해 수록했다.

문화편은 내 고향을 알고 이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간추리고 진실에 소홀하거나 쉽게 지나쳤던 일들을 담았다. 또 예술편에는 함안예총을 비롯한 예술단체들의 성과와 활동상이 담겨있다.

이강섭 함안예총 지회장은 “한국예총 함안지회가 1999년 12월 창립해 18년의 세월이 흘렸다”며“ 50년사는 함안예술사를 다루는 창작물인 동시에 집필자의 주관과 예총관계자의 기억에 의존해 현실적 제약으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러나 본 서적을 토대로 함안예술문화사가 정립돼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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