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신등중학교(교장 신동철)는 전교생이 24일 25일 양일간 (주)이너트론 대표이사의 초청으로 회사를 방문하였다.
신등중학교 34회 동문이자 (주)이너트론 조학래 대표는 모교 신등중학교에 2014년 500만 원, 2015년 1000만 원, 2016년 500만 원, 2017년 올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기탁했다.
지난 6월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을 때 후배들에게 회사로 초청해 견학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이번에 회사를 확장·이전하게 되면서 전교생을 초청하게 된 것이다. (주)이너트론은 인천 송도에 위치해 이동통신기기, 기지국 단말기, 중계기, 광통신, 일반 산업용 관련부품을 생산하는 유망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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