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성암)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17 Philippines)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최고 영예인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ICQCC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C Circles)는 1976년, 한국표준협회, 일본과학기술 연맹 및 대만 선봉기업관리 발전협의회 등 3개 조직 주도하에 구성·운영돼 1976년 서울대회 시작으로 품질혁신 활동을 공유하고 국외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개최되고 있다. 1981년 도쿄부터는 40여 국가가 참여, 상임위원국도 13개국으로 확대 됐다.
매년 아시아 지역의 국가마다 번갈아 개최되는 세계적인 국제대회로 올해에는 필리핀 품질 및 생산성 협회(QPAP:Quality and Productivity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Inc) 주관으로 총 14개국 500개팀에서 참가인원 약 1500여 명이 경쟁부분에 참가했다.
김성암 한전 경남본부장은 “올해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한전의 품질개선 활동 우수성을 빛내고 국위 선양한 무한도전팀원들에게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국내외 품질개선 활동대회에 참가를 통해 회사 이미지 제고와 품질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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