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장 등 경제사절단 도청 방문
경남도와 체코가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도는 1일 밀란 슈테흐 체코 상원의장 등 경제사절단이 도청을 방문하여 한경호 권한대행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체코 경제사절단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공식 방한 중이다. 사절단을 이끌고 온 밀란 슈테흐 상원의장은 체코 의전서열 2위로 한국 국회의장 급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한 권한대행은 체코에 진출한 경남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며 “상호 경제협력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나가자”고 했다.
도는 밀란 슈테흐 상원의장의 이번 방문으로 도와 체코 간 교역 증대와 경제 협력 활성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도는 2015년 2월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의 경남 방문 이후 체코와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올해 7월 체코 남모라비아주와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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