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중학교(교장 최정용)는 지난 3일 진주성 일대(6.8㎞)에서 교직원과 전교생 900여 명이 함께 걷는 ‘제2회 나라사랑, 친구사랑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직원과 전교생들은 진주성과 촉석루 일대를 걸으며 고장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용 교장은 “힘든 순간 서로를 도와가며 완주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