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수산업협동조합 등 관내 6개 어업인 기관·단체가 지역의 후학 양성에 써 달라며 거액의 장학기금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최근 열린 제13회 하동녹차참숭어축제 개막식에서 관내 6개 어업인 기관·단체가 윤상기 군수에게 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관·단체별로는 하동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전이언), (주)수협사료(대표 장기태), 하동군 양식어류협회(회장 이봉열), 하동녹차참숭어 영어조합법인(대표 이상덕)이 각 1000만원, 도원수산(대표 강경삼), 광동상사(대표 박이진)가 각 500만원을 출연했다.
박이진 광동상사 대표는 앞서 지난 9월에도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는 등 후학 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이언 조합장은 “지난여름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60여만 마리가 폐사해 20여억원의 손실을 입었으나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내·외 군민의 염려와 양식재해보험으로 손실을 최소화해 어업인 단체가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장학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최근 열린 제13회 하동녹차참숭어축제 개막식에서 관내 6개 어업인 기관·단체가 윤상기 군수에게 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관·단체별로는 하동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전이언), (주)수협사료(대표 장기태), 하동군 양식어류협회(회장 이봉열), 하동녹차참숭어 영어조합법인(대표 이상덕)이 각 1000만원, 도원수산(대표 강경삼), 광동상사(대표 박이진)가 각 500만원을 출연했다.
박이진 광동상사 대표는 앞서 지난 9월에도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는 등 후학 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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