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2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워크숍 개최
통영서 2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워크숍 개최
  • 허평세
  • 승인 2017.11.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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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21일 통영 스탠포드 호텔&리조트에서 2017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은 국내 창의도시 관련 지자체와 문화 및 도시개발 전문가가 모여 각 도시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활용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장이다.

지난 해 전주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는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박경립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도시의 고유한 자산 활용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도시 의제의 이해를 돕는 강의, 국내 창의도시 활동 현황 사례 발표, 창의도시 네트워크 운영 방향성과 운영 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시 브랜드 제고와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현재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 준비 중인 지자체 관계자들도 초청해 창의도시 전반에 대한 지식과 사례를 공유한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도시 간 네트워크로 문학과 음악, 음식,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영화, 미디어아트 등 7개 분야에서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고자 지난 2004년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국내에는 서울과 이천, 전주, 광주, 부산, 통영 등 6개 도시에 이어 지난 10월 말 대구와 부천이 신규 회원도시로 결정됨에 따라 현재 8개 도시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허평세기자



 
유네스코 협약
사진설명: 지난해 개최된 유네스코 협약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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