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동아리 ‘이리화’가 지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동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리화’는 ‘동쪽 강(섬진강)의 문화’라는 의미로 하동여고 2학년 장윤정 학생 등 고등학교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언론·정치, 문화콘텐츠, 국어국문, 외국어 등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갖추고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하동의 문화와 축제, 먹거리, 지역에 전해져오는 이야기 등을 수집해 소개하고 있다.
이리화는 지역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수집된 자료를 패널로 만들어 지난 1일 군청 민원과를 시작으로 하동병원, 농협 군지부 등 관내 기관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하동의 축제 어디까지 가봤니, 미디어속의 하동, 뱀 사다리 게임, 하동의 음식, 대금들에 핀 애절한 사랑과 두꺼비와 처녀 이야기, 하동의 문화재, 만화로 보는 하동 등 청소년 특유의 감각과 재치가 담긴 내용을 선보여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권기 농협 군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로 하동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고객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장소제공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이리화’는 ‘동쪽 강(섬진강)의 문화’라는 의미로 하동여고 2학년 장윤정 학생 등 고등학교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언론·정치, 문화콘텐츠, 국어국문, 외국어 등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갖추고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하동의 문화와 축제, 먹거리, 지역에 전해져오는 이야기 등을 수집해 소개하고 있다.
이리화는 지역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수집된 자료를 패널로 만들어 지난 1일 군청 민원과를 시작으로 하동병원, 농협 군지부 등 관내 기관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하동의 축제 어디까지 가봤니, 미디어속의 하동, 뱀 사다리 게임, 하동의 음식, 대금들에 핀 애절한 사랑과 두꺼비와 처녀 이야기, 하동의 문화재, 만화로 보는 하동 등 청소년 특유의 감각과 재치가 담긴 내용을 선보여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권기 농협 군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로 하동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고객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장소제공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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