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북신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및 사랑방에서 부녀회원 및 자생단체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150여 박스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북신동새마을부녀회는 배추 모종, 재배, 수확, 김장김치 담기, 포장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해 연말을 맞아 동민 화합의 계기가 마련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겨울 든든한 반찬이 되어줄 김장김치 150여 박스는 관내경로당을 비롯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 아동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해 훈훈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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