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읍 사회봉사단체들이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동읍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오미영)를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100여 명이 지난 11∼13일 사흘간 읍사무소에서 ‘2017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자원봉사협의회, 여성소방대, 상근예비역, 읍사무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배추 1000포기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담가 마을이장을 통해 관내 경로당 40곳과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에 200상자를 전달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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