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침체돼가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형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국 전통시장 매출은 2005년 27조 3000억원에서 2015년 21조 1000억원으로 10년간 22.7%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창원지역 전통시장은 75곳으로, 인구 10만명당 그 수가 7.1개에 이른다. 이는 전국 평균 3.0개에 비해 전통시장 수가 배 이상 많아 시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의 혁신적 마케팅 △고객맞춤형 편익증진 △관광산업과 전통시장의 융·복합 △민·관 협업형 전통시장 살리기 등 4개 전략과 14개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향후 3년 동안 국비 133억여원과 시비 206억여원 등 총 사업비 340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전통시장의 혁신적인 마케팅을 위해 농수산물 특화 마케팅 및 상품 신뢰성 제고와 창원 전통시장의 소셜미디어 정보 강화, 전통시장 상인 비즈니스 마인드 제고 및 역량강화 등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고객맞춤형 편익 증진으로는 카트 대여 및 회의장 무료 임차, 장보기 대행 및 배송 서비스 확대, 전통시장 주차장 확충 및 시설현대화 추진 등이다. 시는 관광과 전통시장의 융·복합을 위해 창원 전통시장 특화 맛 상품 개발, 창원 관광지·축제·전통시장 연계 프로그램 개발, 창원 전통시장의 관광자원화, 시민참여형 전통시장 체험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 협업형 전통시장 살리기로는 전통시장 살리기 3트랙(공공기간·민간기업·주민과 전통시장) 협업,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 지원, ‘창원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및 평가기반 구축 등을 준비한다.
안상수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 이용이 확대되고 관광객 유입이 증대돼 내수활성화, 창원경제 성장,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동참하는 ‘전통시장 사랑도시 창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안상수 창원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형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국 전통시장 매출은 2005년 27조 3000억원에서 2015년 21조 1000억원으로 10년간 22.7%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창원지역 전통시장은 75곳으로, 인구 10만명당 그 수가 7.1개에 이른다. 이는 전국 평균 3.0개에 비해 전통시장 수가 배 이상 많아 시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의 혁신적 마케팅 △고객맞춤형 편익증진 △관광산업과 전통시장의 융·복합 △민·관 협업형 전통시장 살리기 등 4개 전략과 14개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향후 3년 동안 국비 133억여원과 시비 206억여원 등 총 사업비 340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전통시장의 혁신적인 마케팅을 위해 농수산물 특화 마케팅 및 상품 신뢰성 제고와 창원 전통시장의 소셜미디어 정보 강화, 전통시장 상인 비즈니스 마인드 제고 및 역량강화 등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고객맞춤형 편익 증진으로는 카트 대여 및 회의장 무료 임차, 장보기 대행 및 배송 서비스 확대, 전통시장 주차장 확충 및 시설현대화 추진 등이다. 시는 관광과 전통시장의 융·복합을 위해 창원 전통시장 특화 맛 상품 개발, 창원 관광지·축제·전통시장 연계 프로그램 개발, 창원 전통시장의 관광자원화, 시민참여형 전통시장 체험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 협업형 전통시장 살리기로는 전통시장 살리기 3트랙(공공기간·민간기업·주민과 전통시장) 협업,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 지원, ‘창원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및 평가기반 구축 등을 준비한다.
안상수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 이용이 확대되고 관광객 유입이 증대돼 내수활성화, 창원경제 성장,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동참하는 ‘전통시장 사랑도시 창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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