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교수들과 학생 20여명은 지난 19일 문산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4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연탄과 더불어 쌀, 라면, 쇠고기도 함께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연탄나눔봉사에 참여한 김진효 교수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고 도움이 되기 바라며, 학생들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심을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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