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초등학교(교장 정미숙)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진로독서여행’을 3주간 운영하였다. 무지개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 ‘2017. 오늘도 책 읽어주세요’ 중점지원학교로 선정돼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진로독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책 읽어주기 및 요약하기’, ‘책 읽은 소감 나누기’, ‘북 아트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1주차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2·3주차에는 한 가지 직업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주차 과정은 모두 본교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 앞에서 강의를 한다는 것이 조금 어색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느낌을 주고받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내 아이에게 책 읽으라고만 하는 부모가 아닌,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진로독서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독서 생활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정희성기자
이 프로그램은 ‘책 읽어주기 및 요약하기’, ‘책 읽은 소감 나누기’, ‘북 아트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1주차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2·3주차에는 한 가지 직업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주차 과정은 모두 본교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 앞에서 강의를 한다는 것이 조금 어색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느낌을 주고받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내 아이에게 책 읽으라고만 하는 부모가 아닌,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진로독서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독서 생활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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