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청년회의소가 지난 20일 웨딩블랑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을 겸한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적잖은 내외빈을 비롯해 JC회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8년을 책임질 제48대 집행부는 회장에 조준영, 상임부회장 김선근, 내무부회장 진정호, 외무부회장 이창재, 감사에 이승원, 문종석, 사무국장 엄승민 씨가 각각 선임됐다.
조준영 신임 회장은 “JC는 과거의 영광이다. 모든 것을 변화 시킬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천천히 바꾸어 갈수 있도록 초석을 다듬겠다”며 “열정으로 하나되어, 도약하는 JC라는 슬로건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더욱 더 성장해 50년 100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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