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희망복지지원단, 화재피해가구 생필품 지원
창녕군 희망복지지원단, 화재피해가구 생필품 지원
  • 정규균
  • 승인 2018.01.07 0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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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운영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3일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가구에 긴급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신고로 화재 피해 소식을 접한 희망나눔기동대는 현장으로 바로 달려가 이불, 밥솥 등 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공동모금회 등 필요한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오후 늦게 발생한 주택화재로 노후된 한옥의 지붕과 실내의 일부가 소실되었고, 주민들의 도움으로 인근 마을회관을 임시거처로 정했으나 가전제품과 생필품의 상당부분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원을 받은 주민은 “생활의 터전을 잃게 되어 너무 당황스럽고 앞으로 아이들과 살아갈 생각에 마음이 무거운데 이웃들과 군청에서 빠르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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