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장기 표류하던 양산 사송지구 공공주택 조성사업이 마침내 기공식을 갖는다.
시는 오는 2월 1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2016년 12월 지구계획 변경을 기점으로 지난해 12월 태영컨소시엄(태영, 포스코)과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양산시장,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 및 지역인사 들이 참석 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행사도 열린다.
사송신도시 조성사업은 약 1년 6개월 동안 부지정지사업을 거쳐 향후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공원 등)을 설치하게 된다.
사송신도시는 총 부지면적 279만8400㎡에 단독주택 430세대, 공동주택 1만4463세대 등 총 1만4893세대로 구성, 3만70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신도시다.
특히 10년 넘게 어려움 속에서 부산과 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가 같은 해인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개발택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시관계자는 “사송신도시가 준공되면 양산과 부산을 10분 내 왕래할 수 있어 양산의 대표적인 주거도시 기반 구축과 함께 명실상부한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급성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오는 2월 1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2016년 12월 지구계획 변경을 기점으로 지난해 12월 태영컨소시엄(태영, 포스코)과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양산시장,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 및 지역인사 들이 참석 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행사도 열린다.
사송신도시 조성사업은 약 1년 6개월 동안 부지정지사업을 거쳐 향후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공원 등)을 설치하게 된다.
사송신도시는 총 부지면적 279만8400㎡에 단독주택 430세대, 공동주택 1만4463세대 등 총 1만4893세대로 구성, 3만70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신도시다.
특히 10년 넘게 어려움 속에서 부산과 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가 같은 해인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개발택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시관계자는 “사송신도시가 준공되면 양산과 부산을 10분 내 왕래할 수 있어 양산의 대표적인 주거도시 기반 구축과 함께 명실상부한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급성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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