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이양대)의 ‘십시일반 기부·나눔 프로젝트’에 올해도 많은 시민들의 정성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해 나다운에서는 200명 기부 릴레이 달성과 취약계층 10세대에 대한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무술년 새해 첫 기부는 지난달 24일 아주신협 두손 모아 봉사단(단장 하태봉) 단원 16명의 기부로 시작됐다.
아주신협 두손 모아 봉사단은 2012년 발족하여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 바로알기 탐방사업, 어르신 문화데이와 경로잔치 개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물품 전달 등을 비롯하여 ‘우리 함께 마당을 쓸어요’ 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1회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전개, 아주동 나다운 지부와 함께 담배꽁초 없는 아주동 만들기 등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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