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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자락 산단 반대’ 귀 기울여야
손인준  |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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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1  15: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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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준기자
양산지역에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놓고 환경단체와 인근주민들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유는 신불산 자락의 환경훼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산단 예정지는 대부분 생태자연도 2등급과 인근에는 1등급 지역도 있어 환경훼손이 불가피하다”며 “산단 조성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

특이 이들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에서 산단 입지타당성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까지 제시했다.

이 산단은 3개 사가 지난 2016년 3월부터 오는 2020년까지 278억원을 들여 어곡동 산 364의 7 일대 10만 3546㎡ 부지에 용선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이다.

이 단지에는 5만 7849㎡의 산업시설용지와 4만 230㎡의 공공시설용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환경단체와 인근 주민들은 산단 조성을 반대하는 서명을 받아 관계기관에 제출하는 등 산단 백지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산업단지란 일정지역을 공업용으로 개발해 제조, 기타 지역 특화화로 기업의 원활한 생산활동을 돕는것을 말한다.

문제는 대산단에 비해 소규모라지만 이 곳은 천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신불산 자락이라는 점에 있다.

아무리 목적이 타당하다 해도 모든 사업에서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산단 입지타당성 조사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만큼 환경훼손에 대해서는 귀담아 들어야 한다.

그리고 환경단체와 인근 주민들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

언제까지나 반목할 수는 없는 일이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적당한 타당성 조사는 있을 수 없다.

이제라도 허가부서를 비롯한 모두가 다 함께 동참해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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