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재명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박원순·이재명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 박준언
  • 승인 2018.03.25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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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4일 차례로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재명 전 시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부인 김혜경 씨와 봉하마을에 도착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분향했다.

이 전 시장은 방명록에 “사람 사는 세상의 꿈,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봉하마을 찾은 이유에 대해 이 전 시장은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며 (노 전 대통령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참배를 마친 이 전 시장은 마중 나온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의원의 안내로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봉하마을 일정을 끝낸 이 전 시장은 민주당 경남도당을 방문 후 김해문화원에서 ‘지방분권과 민주시민의식’을 주제로 강연했다. 노무현재단 김해지회 초청으로 열린 강의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3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비공개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박 시장은 김경수 의원과 함께 사저에서 40∼50분 정도 권 여사를 예방했다.

박 시장은 방명록에 ‘새 봄 새 세상 새 시작’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준언기자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4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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