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나눔봉사단, 남양동자월봉사회 등 위기청소년 가정 주거환경개선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국장 김태주)은 지난 23일과 24일 KAI나눔봉사단, 남양동자원봉사회 등과 함께 남양동 소재 한 주택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사천 행복 3호점’을 탄생시켰다.
대상 가구는 경제력이 약한 부모와 4남매가 좁고 노후화된 주택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전 상담으로 필요한 것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필요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를 시행했다.
23일은 남양동자원봉사회와 남양동주민센터가 폐기물 처리 및 청소를, 24일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KAI나눔봉사단이 집 수리 및 물품 정리를 했다. 특히, KAI나눔봉사단은 전기공사, 도배, 장판, 수납장, 양변기 교체 등 경제적 지원과 노력봉사로 ‘사천 행복 3호점’ 탄생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위기청소년 가정 주거환경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 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능)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는 4가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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