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추진 최다, 지역발전 기대감 높아
창원지역에서 재건축이 최고로 많이 이뤄지고 있는 성산구 가음정동이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8일 가음정동(동장 장규삼)에 따르면 인구는 2016년 3만7000명에서 2018년 4월 현재 4만3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창원시 동 지역중에 네번째로 큰 규모로 인구유입에 따라 향후 순위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창원지역 인구가 전반적으로 감소세인 반면 가음정동은 한화 꿈에그린, 포스코 더샵 등 유명아파트가 줄줄이 들어서며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음정동에는 창원에서 가장 많은 모두 8곳의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이중 지난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3곳은 이미 완료됐고 가음1·2·3·4·8구역 등 모두 5곳이나 남아있어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가음정공원과 기업사랑공원, 장미공원 등 생태하천과 연계한 도심 속 다양한 쉼터를 보유한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구가 늘면서 가음정공원, 기업사랑공원, 5월부터 개장하는 향기로운 장미공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확충되고 있다.
가음정전통시장도 현대화된 시설로 단장했다.
가음정동주민센터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처하고 주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가음정동 관계자는 “올해 신규 전입세대를 위한 안내, 세대별 지방세 안내서 제작 배부,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출생축하 기념등본 발급’, 공한지 친환경 작물재배로 이웃사랑 실천, 주민센터 직원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 성금 지원, 가음정동 주민 하나 되기 가을 음악회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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