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예술인들 장애인의 날 기획공연
아시아 예술인들 장애인의 날 기획공연
  • 김귀현
  • 승인 2018.04.16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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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아시아의 예술인들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음악으로 함께 걷는다.

창원문화재단이 제38회 장애인의 날 테마기획으로 마련하는 이번 공연은 개그우먼 조혜련이 사회를 맡고, ‘프리즘 앙상블’, ‘아시아 타악기 두드림’, ‘프로젝션 맵핑’ 등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 ‘여행스케치’가 특별출연해 △왠지 느낌이 좋아 △Pop △별이 진다네 △집밥 △산다는 건 다 그런 거 아니겠니? △사랑으로 등 서정적인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프로젝션 맵핑과 클래식의 컬레버레이션으로 빛을 이용한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된다.

이번 무대를 빛낼 ‘프리즘 앙상블’은 예술감독 장애령을 중심으로 소프라노 김보라, 드럼 김유나 외 7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신체의 불편함을 이겨내며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춘 팀이다.

‘아시아 타악기 두드림’은 일본과 대만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마림비스트이다. 이 가운데 일본 연주팀은 국제 음악콩쿠르 수상과 음반 발매 등 일본에서의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만 연주팀 역시 국제 타악기 콩쿠르 수상, 한일 국제대회 초청공연 등, 대만 음악대학의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활동 중이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특별기획공연 ‘아름다운 동행’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과의 합동공연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의 한계를 극복하는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눔 객석으로 진행한다. 관람 희망자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wcf.or.kr)나 전화(719-7823)로 문의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오는 20일 ‘아름다운 동행’ 공연에서 출연하는 프리즘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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