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던 관내 도로에 8억원을 투입해 주차난 해결 및 상습 교통정체 해소에 나선다.
성산구는 동산로 48번길 차량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 폭을 확장하는 등 해당 도로를 일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왕복 2차로인 동산로48번길은 불법주차로 인해 차량 교행의 어려움과 교통사고 발생 등으로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해당구간을 일방통행 또는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 등이 강구됐으나, 인근 주민들과의 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무산됐다. 여러 차례 논의 끝에 2차로에서 3차로로 도로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성산구는 8억원을 투입해 5월부터 상남터널부터 상남도서관에 이르는 도로에 기존 2차로에 1차로를 추가하는 확장공사를 실시하고 고질적인 주차로 인한 통행불편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도로변에 일부 주차를 하더라도 차량 교행이 원만해져 상습 차량 정체가 해소되고 교통사고도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면서 “인근 주민 및 도로 이용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산구는 동산로 48번길 차량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 폭을 확장하는 등 해당 도로를 일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왕복 2차로인 동산로48번길은 불법주차로 인해 차량 교행의 어려움과 교통사고 발생 등으로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해당구간을 일방통행 또는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 등이 강구됐으나, 인근 주민들과의 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무산됐다. 여러 차례 논의 끝에 2차로에서 3차로로 도로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성산구는 8억원을 투입해 5월부터 상남터널부터 상남도서관에 이르는 도로에 기존 2차로에 1차로를 추가하는 확장공사를 실시하고 고질적인 주차로 인한 통행불편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도로변에 일부 주차를 하더라도 차량 교행이 원만해져 상습 차량 정체가 해소되고 교통사고도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면서 “인근 주민 및 도로 이용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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