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장 “LNG추진선 조선산업 새 길”
진의장 “LNG추진선 조선산업 새 길”
  • 허평세
  • 승인 2018.05.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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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진의장 통영시장 예비후보는 9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NG추진선 건조가 늘어나 세계 조선산업은 호황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조선산업의 새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통영경제의 큰 축이던 성동조선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경제가 힘겨워 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UN국제해사기구의 선박배출가스 규정에 의하면 질소산화물과 황 함유량이 규제받게 되고 이산화탄소는 2020년까지 기존 대비 20% 줄여야 하기 때문에 2025년까지 연간 7000만t 이상의 LNG가스가 선박연료로 사용되고 전 세계 운항 선박의 30% 이상이 LNG가스 추진선박으로 대체될 것이다. 이에 따라 2020년 이후부터는 LNG가스 추진선박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상승해 그 수요는 무려 1만5000여 척에 달할 것이라는 것이 세계 조선업계의 전망이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맞춰 지난 3월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조선산업 발전전략과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허평세기자

 
진의장 기자회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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