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산업과 지역 발전에 손 모은다
콘텐츠 산업과 지역 발전에 손 모은다
  • 김귀현
  • 승인 2018.05.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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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서 문화정책포럼 개최
제7회 김해문화재단 문화정책포럼이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산업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유치를 비롯한 지역 콘텐츠개발과 문화자산의 현황을 되짚어보고, 다양한 사례발표 및 토론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구문모 한라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의 사회로 한국문화경제학회장인 유승호 강원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지역콘텐츠산업 생태계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이어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가 ‘지역문화와 콘텐츠산업’을, 김재범 성균관대 교수가 ‘대중음악산업과 지역경제발전’을 각각 발표하는 등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한 발전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경남과 김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현재를 되짚고 앞으로의 지원육성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문화콘텐츠 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안채린 경남대 교수를 비롯해 김형우 동서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우포늪 캐릭터 기반 오르골 제작 사업으로 주목받는 윤정일 디지노마드 대표, 허모영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지역콘텐츠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정착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한다.

김해문화의전당 윤정국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김해 콘텐츠산업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식견과 의견들을 수렴해 김해만의 특색을 갖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문화산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정책포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320-1244.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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