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최초·유일의 여성축구단 화제
통영 최초·유일의 여성축구단 화제
  • 허평세
  • 승인 2018.05.30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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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창단, 현재 회원 30명 '제2전성기'
축구의 고장을 표방하는 통영시에 여성들로만 구성된 축구단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창단한 통영시 여성축구단이 바로 그 주인공.

통영시에는 공식적으로 85개 클럽, 2500여 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여자들로 구성된 통영시 여성축구단은 뛰어난 실력과 함께 벌써 창단 5년차를 맞고 있다.

20대 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30여 명의 여성 회원들이 속한 여성축구단은 당시 국민생활체육 통영축구연합회 최윤기 회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창단에 성공했다.

그렇게 창단한 여성축구단은 생활체육에 대한 여성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시민들이 축구를 통해 화합 단결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창단부터 함께한 김미숙 회장과 김연진 총무, 박은열 주장까지 회원들의 축구사랑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을 뽐내고 있다.

통영 최초·유일의 여성축구단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창단 이후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으로 갈수록 주목을 받고 있다.

창단 즈음에 제9회 경남여성·올스타실버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제14회 도지사기 경남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적극 참여해 온 여성축구단은 2013년 11월 열린 제24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어 2013영호남 공공스포츠축구클럽대회 준우승, 제2회 무학 좋은데이 소주기 및 제17회 국민생활체육 경남축구연합회장기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도내 최고 여성 축구단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통영시여성축구단-이순신FC-통제영FC 3개 팀이 매 주말마다 만나 경기를 펼치고 있다.

허평세기자

 
통영시 여성축구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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