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초등학교(교장 김범수)는 31일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흡연예방 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학교는 “담배연기 없는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금연합시다”, “담배는 건강에 나쁘지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 캠페인과 그림 그리기, 부채 만들기 등 흡연예방 학예행사를 학년별로 진행했다.
그리고 2학년을 대상으로 ‘폐암 걸린 늑대이야기’ 흡연예방 인형극 관람 및 매직공연, 5·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실태조사와 흡연예방 미리내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범수 교장은 “이번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은 흡연의 위험성을 더 깊게 알고, 평생 금연의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가족 및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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