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첨단 표면처리센터 준공
부산시, 첨단 표면처리센터 준공
  • 손인준
  • 승인 2018.05.31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는 지역뿌리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첨단 표면처리센터(강서구 미음동 1529-1번지 소재) 전용시설을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이하 생기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경쟁력강화사업을 통해 지역뿌리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거점 인프라 구축을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왔다.

특히 부산지역은 6대 뿌리산업 중 표면처리에 특화해 생기원 주관으로 총사업비 210억원(국비 105, 시비 105)을 투입,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구축한 장비를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기술지원이 가능한 첨단 표면처리센터를 준공하게 됐다.

첨단 표면처리센터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 R&D허브 단지에 위치, 5533m2의 부지에 연구동(지상 3층)과 실험동(지하 1층, 지상1층) 2개동 연면적 2897m2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센터의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실과 연구원실을 비롯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교육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각종 첨단 분석장비가 운영되는 분석실들과 공정실험이 가능한 기업공동 실험실과 중대형 파일럿 플랜트 시설(시험 공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첨단 표면처리센터 준공을 통해 앞으로 제조 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선도하는 거점 역할 및 지역 뿌리기술지원센터로서 표면처리 분야와 지역 내 산업 연관성이 큰 열처리, 금형 분야로도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부산시가 지역뿌리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첨단 표면처리센터 전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