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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10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지역민과 보다 가까운 신문 되길”
김귀현 기자  |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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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3  19: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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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10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
“지역민과 보다 가까운 신문 되길”

경남일보 제10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본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강동현 편집국장, 김윤세 독자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주재했고 이전과 같이 자유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독성 향상 위한 편집 필요
◇김의수 위원((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현직에 있을 적에 공보계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신문 접했다. 신문들 사이에서 눈길을 사로잡으려면 차별화되는 이슈가 필요하다. 한눈에 들어오는 신문은 대체로 그런 이슈를 다룬 지면에 이끌려 보게 된다. 독자위원을 맡으면서 경남일보를 탐독했다. ‘사람의 향기’ 10~11면을 종종 눈여겨 보는데, 현장의 이런저런 면을 볼 수 있어서 유익하다. 이 면을 집중해 보는 독자들도 상당수 일텐데, 좀 더 읽기 편한 편집을 해줬으면 한다. 기사 배치 등 편집에 좀 더 신경쓰면 가독성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역민과 소통해 독자 확보하길
◇정영철 위원(한국국제대 교수)=지역신문은 지역민과 소통, 동행해야 의미가 있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면, 기획을 마련하면 좋을 듯 하다. 또 지역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각 지자체 등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축제나 행사 소식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면이 필요하다. 또한 신문 자체의 재정자립과 새로운 아이템을 전하기 위해 일주일, 격주에 한 번씩 새 기획물을 연재하는 것은 어떨까 한다. 예를 들면 ‘라이징 스타 컴퍼니’ 등으로 지역에 소재한 기업 현황, 요구하는 인재상 등을 다루는 것이다. 기업도 소개하고, 지역 내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지역신문에서만 볼 수 있는 정보를 게재하면 젊은 독자층 확보하기도 쉬울 것이다.

‘젊어진 신문’ 반갑다
◇유정현 위원(서린디자인 대표)=레이아웃은 물론, 서체 등 전반적으로 지면이 깔끔하고 젊어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앞서 말씀하셨듯 10~11면은 시각적으로 각 기사가 좀 더 도드라져 보이도록 편집했으면 한다. 활자 크기 등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가독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요즘 건강면 의학칼럼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가 도움이 많이 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경남일보에서 다루는 기사가 주로 서부경남 소식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김해, 양산 등 경남 동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소홀한 감이 있다. 서부경남만의 지면이 되지 않도록 여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잘 분배해 전해줬으면 한다.

접근 돕는 다양한 기사 기대
◇김대석 위원(경남환경 대표)=지면이 깔끔해졌다. 어떻게 하면 일반 독자, 시민들이 신문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또 마련될 수 있을지 고민해봤다. 주부교실을 운영했던 기억이 났는데, 주부층은 지면에서 ‘오늘의 운세’ 등에도 관심이 있다. 이처럼 기사 외에도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가 있으면, 기사보다도 먼저 찾을 독자들이 있다. 이를 확장하면 독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양한 독자층 위한 시도해야
◇하현숙 위원(前 진주 정촌초등학교장)=평소 경남일보와 중앙지를 함께 본다. 중앙 소식의 비중을 높이면 더 알찬 지면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문화 소식의 경우는 문화계에 종사하는 지역민 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관심이 많다. 기존에 지면을 찾아서 보는 독자층 외에 다른 독자층의 관심사를 발굴해서 연재하면, 입소문을 타고 지역신문의 부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부족한 중앙 소식 아쉬워
◇한완수 위원(고천도자기 명장박사)=문화면이 알차졌다. 컬러 반영도 반가운 일이다. 특히 특정 아이템은 시의성 있게 실어주면 고맙겠다. 신문을 보다 보면 중앙 소식에 어두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문화재 관리 위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최근 해외에서 주의 깊게 볼 만한 이슈들이 있었다. 지역 신문에서도 지역 소식과 함께 중앙의 문화 소식, 의미 있는 전시 소개 기사 등도 반영하면 독자들이 보다 폭 넓은 정보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생활 밀착형’ 소식 제공 바란다
◇박재병 위원(도동중앙신협 지점장)=영어교실처럼 외국어 정보 등을 확대하면 좋겠다. 건강 관련된 내용도 마찬가지다. 운동 방법이라든지를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연재하는 것도 좋다. 다소 딱딱한 주제의 기사의 중요성 만큼 지면 스크랩 할 수 있는 생활형 소식에 대한 필요도 느낀다.


정리=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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