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국장 김태주)은 지난 2일 영암군 구림마을에서 4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생태문화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45인승 버스를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 생태문화여행은 구림마을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전통 한옥에서 한지 공예로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천연염색으로 손수건 물들이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태주 국장은 “생태문화여행은 지역의 고유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작은 마을을 찾아 가족이 함께 골목길을 걸으며 그 지역의 문화와 생태감성을 찾아가는 활동이다”며 “제3차 생태문화여행은 오는 10월 13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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