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원고등학교(교장 황차열) 2학년 주소영 학생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11일 수상했다.
주소영 양은 어려서부터 고개만 돌리면 바다가 보이는 통영의 해안가 마을에 살면서 해양 관련 활동을 가까이 접해왔고 통영의 바다 주변을 청소하는 해양환경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온후 동원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한국해양소년단에 가입했다.
이후 해양소년단원으로 심폐소생술 등의 해양안전사고에 대한 응급구조법을 배우고 바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축제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주소영 양은 “이렇게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앞으로도 우리의 바다와 해양 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하는 마음을 잃지 않을 것이며 학업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어른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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