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 불광사(대표 문수스님)는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무료 특식을 제공하는 ‘자비나눔밥상’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부터 매월 꾸준하게 식재료비의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하북면불광사의 이번 특식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275명이 참여하였으며, 치자버섯밥과 돈수육, 요구르트 등이 제공되었다.
특히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는 매월 실시되는 특식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도 진행하고 있어 모금된 후원금으로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여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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