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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정영효  |  yo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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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3  2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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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끝났다. 경남에서는 도지사를 비롯해 교육감, 시장·군수,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 그리고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모두 81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이 중 342명 후보들이 당선인의 영예를 안았다. 반면 471명의 후보들은 낙선되는 아픔을 겪었다. 당선인에게는 축하를, 낙선인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7월 1일자로 민선 7기가 출범한다. 당선인들은 이날 취임과 동시에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4년 임기동안 이들이 수행해야 할 임무는 막중하다.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일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살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소임이 부여돼 있다. 도지사와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은 지역주민들을 편안하고, 즐겁게 해야 하는 책무를 갖고 있다.

▶주민들은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취임 후 1년 만에 기틀을 잡고, 3년 안에 성과를 증명해 주길 바라고 있다. 4년 마다 치러지는 선거제도 특성상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당선인이 앉는 자리는 4년이라는 짧은 임기내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 엄청난 열정과 무한한 능력, 헌신 등이 요구되는 자리이다.

▶공자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당시 제왕들에게 이렇게 경고했다. “1년 이내에 기틀을 잡고, 3년 이내에 성과를 보여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크게 반성하라”고 했다. 지금 당선인들이 새겨 들어야 할 경고이다. 후보자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과 능력으로 유권자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 지역주민들을 받들고, 지역발전에 헌신하라는 것이다.
 
영효(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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