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서창동(동장 이원율)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이 사각지대 발굴효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24일 서창동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3회에 걸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희망등대)을 운영했다.
이 결과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공적급여 연계가 필요한 21세대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이동취약계층은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 파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
또한 기초연금, 치매치료 등 궁금한 사항들을 즉석에서 상담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물을 제공했다.
어르신 A씨는 “병원비 부담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못했는데 복지상담을 통해 의료지원과 장애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어 감사드리다”고 했다.
이원율 동장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더 많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발굴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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