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18년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73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2313명이 신청, 최종 3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창원시가 시행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직원 및 아르바이트 신청 대학생들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근무희망 구청별 전자추첨을 통해 73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은 7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창원시 산하 공공기관 46개소에서 행정보조업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직장체험이 가능하도록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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