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생태공원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순채가 개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채(Brasenia schreveri)는 오래된 습지에 드물게 자라는 어항마름과의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이다.
습지의 매립과 개발로 군락지가 감소해 1993년부터 법정보호종으로 관리하기 시작, 현재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법률에 의해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생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순채의 꽃은 5월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6월 중하순이 절정기이며, 늦은 것은 7월까지 볼 수 있다,
지름 2cm 홍자색 꽃은 이틀 동안 수면위에 피는데 오전에 물 위로 올라와 늦은 오후가 되면 물속에 가라앉는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에 분포하며, 국내에는 부산시, 경남도, 울산광역시, 강원도, 제주도 일부지역 에 분포한다.
낙동강관리본부는 습지생태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식물 순채와 가시연의 생장과 생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순채(Brasenia schreveri)는 오래된 습지에 드물게 자라는 어항마름과의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이다.
습지의 매립과 개발로 군락지가 감소해 1993년부터 법정보호종으로 관리하기 시작, 현재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법률에 의해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생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순채의 꽃은 5월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6월 중하순이 절정기이며, 늦은 것은 7월까지 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에 분포하며, 국내에는 부산시, 경남도, 울산광역시, 강원도, 제주도 일부지역 에 분포한다.
낙동강관리본부는 습지생태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식물 순채와 가시연의 생장과 생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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