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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가 걸지 않는 영화, 여기 있소진주시민미디어센터·김해문화의전당 이달 상영
김귀현  |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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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0  22: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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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상영관을 찾기 쉽지 않은 영화들이 진주, 김해에서 속속 개봉하고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인디씨네에서 이달 ‘거룩한 분노’와 ‘류이치 사카모토:코다’를 개봉하고 지역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거룩한 분노’는 주부이자 아내로서 순응적인 삶을 살던 스위스 여성들이 권리와 주체적인 삶을 쟁취하기 위해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고정적인 성역할을 강요 받아온 여성들의 투쟁을 그린 영화로, 제55회 히혼국제영화제 장편영화 여성감독상을 포함해 다수의 국내, 해외영화제에 초청받은 작품이다.

‘류이치 사카모토:코다’는 아티스트 류이치 사카모토가 인후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음악을 중단했다가 새롭게 시작하게 된 음악과 음악인인 그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이다. 5년의 시간을 담은 작품 속에서 류이치 사카모토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그에게 음악 작업을 요청하면서 기존의 스케치를 모두 폐기하고 다시 시작점에 서게 된다. 그의 음악 팬들을 비롯해 영화 음악을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선택할 만한 작품이다.

두 작품은 경남지역 영화관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영화이다. 특히 진주에서는 유일하게 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만 볼 수 있다.

금·토요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7시 30분 총 3회 상영하며 관람료는 각 7000원이다. 어린이, 노인, 청소년 등은 4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측은 “색다른 매력의 두 작품을 함께 상영한다. 영화 소재를 통해 감상을 환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영시간표와 예약 정보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jjmed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는 YES24 영화(movie.yes24.com), 인터파크 영화(movie.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이달 씨네마루 ‘아직 끝나지 않았다’를 상영한다.

영화는 프랑스 신예 감독 자비에 르그랑의 장편 데뷔작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미래의 사자상을 동시 수상했다. 또 33개 이상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며 언론, 평단과 함께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영화는 11살 소년 ‘줄리앙’이 엄마를 위해 시작하는 위태로운 거짓말로 막을 올린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드라마, 스릴러, 서스펜스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어 현실적이면서도 스릴러 장르의 특징을 강하게 품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9회 상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media.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영화의 단체 예매 등 문의는 각각 진주시민미디어센터(748-7306)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홍보팀(320-1271)을 통해 가능하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거룩한 분노 스틸 이미지
영화 ‘거룩한 분노’.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
movie_imageLH5VC5TM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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