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월간 아파트가격이 전월보다 0.8%p 감소했다. 거제는 한달새 2.4%p 감소해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경남지역 아파트 평균 가격지수는 95로 조사됐다. 6월에 비해 0.8%p 하락했다. 전국 지수가 전월대비 -0.1%p, 지방권이 -0.3%p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높았다.
월간 매매지수는 전국에서 울산(-1.0%p)에 이어 두번째로 하락폭이 컸다.
거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내렸다. 7월 아파트매매지수는 86.1로 전월대비 2.4%p 내렸다. 한달새 1%p 이상 변동은 가격등락이 심한 편에 속한다.
이어 통영 95.8(-1.1%p), 창원 93.5(-0.9%p), 양산 98.6(-0.8%p), 김해 98.9(-0.6%p)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밀양 (98.9, -0.2), 진주 (98.2, -0.3), 사천 (97.8, -0.4)은 소폭 하락했다.
경남 평균지수는 1년 전보다 -6.6%p 하락하며 전국에서 울산과 함께 낙폭이 큰 지역으로 분류됐다.
경남지역 주택 1채당 평균 매매가격은 1억7673만원, ㎡당 가격은 175만으로 조사됐다.
강진성기자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경남지역 아파트 평균 가격지수는 95로 조사됐다. 6월에 비해 0.8%p 하락했다. 전국 지수가 전월대비 -0.1%p, 지방권이 -0.3%p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높았다.
월간 매매지수는 전국에서 울산(-1.0%p)에 이어 두번째로 하락폭이 컸다.
거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내렸다. 7월 아파트매매지수는 86.1로 전월대비 2.4%p 내렸다. 한달새 1%p 이상 변동은 가격등락이 심한 편에 속한다.
밀양 (98.9, -0.2), 진주 (98.2, -0.3), 사천 (97.8, -0.4)은 소폭 하락했다.
경남 평균지수는 1년 전보다 -6.6%p 하락하며 전국에서 울산과 함께 낙폭이 큰 지역으로 분류됐다.
경남지역 주택 1채당 평균 매매가격은 1억7673만원, ㎡당 가격은 175만으로 조사됐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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