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8일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BNK행복장학금’ 4억3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대상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 482명, 고교 골프유망주 5명이다.
부산은행은 2007년부터 공익재단인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지역의 우수인재를 선정, 올해까지 총 6400여 명에게 약 5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부산, 김해, 양산 소재 26개 대학교과 6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추천받아 대학생에게는 100~200만 원, 고등학생과 지역고교 골프유망주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지금처럼 학업에 성실히 임해 주길 바라며 각자가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미래의 꿈을 향해 한걸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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