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신현숙 가야읍장, 송영복 가야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관내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인의 책 독서릴레이 기증식’을 열었다.
가야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영복)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위원회에서 먼저 구입한 도서 100여 권을 읽고 난 후, 지역의 각 유관기관, 직능단체, 학교 등에 한 달간 기증하는 독서릴레이 운동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독서릴레이 대상 도서를 선정한 결과, ‘여덟 단어(박웅현 저)’, ‘뺑덕(배유안 저)’,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이해인 저)’ 등 총 3권이 ‘가야인의 책’으로 선정됐다.
송영복 위원장은 “이번 독서릴레이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연중 릴레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숙 읍장은 “독서릴레이를 통한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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