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경찰서(서장 정규열)가 전국 최초로 군과 협업을 통해 위급상황시 신속한 신고와 현장출동을 위한 공원 도로명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함안서는 관내 36개소 도시공원 중 현장조사를 통하여 23개소에 도로명주소 표지판을 지난 10일 완료했다.
이번 도로명표지판은 어린이공원 범죄예방진단 중 주민들을 상대 가상의 범죄상황을 설정 112신고요청 한바, 공원명칭 및 위치를 인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효율적인 방안을 검토 중 도로명주소 표지판설치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소방 등 타기관과 정보 공유가 되지 않아 공동 활동대응에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정규열 서장은 “도로명주소는 2014년부터 도입되어 모든 기관과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적인 위치정보로 지속적으로 취약지점에 반영 군민의 안전에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함안군과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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