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새우 원 없이 실컷 즐기세요”
국내 최대 규모급 흰다리새우 양식장을 둔 남해군 고현면 갈화항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왕새우를 실컷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고현면 갈화항 인근 어촌계가 뭉친 보물섬 남해 갈화왕새우 축제추진위원회가 연다.
갈화항 흰다리새우 양식장은 맑고 푸른 남해바다 21㏊에 걸쳐 조성돼 있다.
이 지역에는 100여 가구가 새우 양식에 종사하고 있다. 올해 50여t을 수확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당초 지난 24∼25일 열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연기했다.
이번 태풍에 다행히 새우양식장 피해는 없었다.
축제 기간엔 맨손 새우잡이, 새우 반짝 할인경매, 왕새우 왕(돈)없이 먹기, 왕새우 껍질 빨리 까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축제에는 관광객 1만여 명이 찾았다.
차홍영 어촌계장은 “남해 별미인 흰다리새우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다”며 “시중가보다 훨씬 싸고 맛도 좋아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차정호기자
국내 최대 규모급 흰다리새우 양식장을 둔 남해군 고현면 갈화항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왕새우를 실컷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고현면 갈화항 인근 어촌계가 뭉친 보물섬 남해 갈화왕새우 축제추진위원회가 연다.
갈화항 흰다리새우 양식장은 맑고 푸른 남해바다 21㏊에 걸쳐 조성돼 있다.
이 지역에는 100여 가구가 새우 양식에 종사하고 있다. 올해 50여t을 수확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당초 지난 24∼25일 열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연기했다.
이번 태풍에 다행히 새우양식장 피해는 없었다.
축제 기간엔 맨손 새우잡이, 새우 반짝 할인경매, 왕새우 왕(돈)없이 먹기, 왕새우 껍질 빨리 까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축제에는 관광객 1만여 명이 찾았다.
차홍영 어촌계장은 “남해 별미인 흰다리새우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다”며 “시중가보다 훨씬 싸고 맛도 좋아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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