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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짓고, 규제 완화해야”LH, 해외수변공간 국제 세미나
통영 도시재생 성공 방안 논의
박성민 기자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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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6  22: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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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토부와 LH는 서울 코엑스에서 ‘통영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주제로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토부와 LH, 국토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적 석학 및 국내외 전문가 등 150여 명이 모여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를 공유하고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헬렌 러치헤드 호주 UNSW(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교수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주변지역 수변공간 계획의 참여자로서, ‘호주 시드니 수변공간 재생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같이 경관이 아름답고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랜드마크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수변공간 계획에 참여한 앤드류 데이빗 파쌈 싱가포르 도시개발청(URA) 시니어 디렉터가 맡아 ‘싱가포르 수변공간 재생사례’를 발표하며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를 화이트 존(White Zone:허용된 총 밀도의 범위 내에서 상업·업무·호텔·주거·여가 등 다양한 용도를 허용하는 제도)으로 지정해 다양한 용도의 복합적 입지를 허용하는 등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해 공공의 목표에 맞는 민간 투자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해 12월 선정된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LH는 올 4월 신아sb조선소 부지를 매입한 후 7월 경남도, 통영시와 기본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조 원 이상 투입되어 신아sb조선소 부지에 수변 문화복합시설, 신산업 업무시설, 수변휴양시설, 주거·상업 및 관광숙박시설 등이 들어서고, 흉물이었던 폐조선소가 통영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5월부터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7개 지명초청팀의 작품 중 최종 당선작이 이달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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