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회장 김수한)는 지난달 28일 지역 생태계 보존 및 토속 어족자원 보호 육성을 위해 생비량면 양천강에서 쏘가리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김수한 소방안전대책협의회장, 최만우 산청소방서장, 산청군 관계자 및 초등학생 권도훈 외 2명 등 22여 명이 참여하여 양천강에 쏘가리 치어 2만마리를 방류했다. 토속 어종인 쏘가리는 육식성으로 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방안전대책협의회 김수한 회장은 “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민간단체로써 소방안전뿐 아니라 주민생활, 환경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산청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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